손태진 팬미팅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 멜론티켓단독

 

지난 2월 22일 손태진의 단독팬미팅 예매가 열렸다

원래는 작년 11월에 열리기로 기사가 났는데

스케줄문제인지 소리없이 넘어가더니

1월달 기사에 날짜까지 3. 16일 확정되어서 다시 기사가 났다

 

설마설마

내가 표가 없어서 콘서트를 못간적은 없었던지라,

하지만 그때는 수년전의 일이고,

요새는 업자들이 매크로돌리면서 표를 되파는

암표상들이 많다하니,

 

지난번 10월경에 열린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도

열리자마자 백지상태로 열려 당황했는데

(결국 2층 쩌리쩌리석을 붙잡았지만)

 

그때는 나 또한 트롯보다는 포디콰 공연을

너무나도 기다렸던지라 그려려니 했다.

 

그리고 이번 단독팬미팅은 지난번 포디콰의 공연장만큼

비슷한 사이즈에서 하는거라

충분히 중간은 잡지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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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나 이런거 처음봤다.

그동안 덕질하며 콘서트, 뮤지컬을 10년동안 다녔지만

이런거는 처음 봤다!!!

 

그리고 내 입장권은 없다고 한다.

다행이 이날 밤에 그냥 봤는데 쩌리석이 순간 보여서

잡긴 잡았다.

이건 뭐 수시로 포도알이 순식간이 나타나 잡으면

이미 다른사람 결제중이라 니껀 아니라하니,

이게 업자인지 팬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티켓팅 실패한적은 손태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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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싶어 티켓베이에 들어가봤다

 

 

역시나 여기에도 판매되고 있다

팬들사이에서는 절대 이런거 사지말자고 약속하지만,

행여나 부모님이 보고싶은데 자식이 표가 없다면 

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아니면 이런 사이트를 근절하든지

 

그래도 합법적인 자리가 있는게 어디냐

암튼 잘 갔다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