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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쁘동 홍대점 일식당 연어소바 전문 맛집

빛고양이 2024. 2.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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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홍대를 벗어나려나..

하지만 아직 못먹어본 곳이 너무 많더라.....

 

홍대 미쁘동에 방문했습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후기가 어마어마한데요

정확히 12시쯤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실내는 뭐 보통사이즈?

직원들이 내가 본 것만 주방애 5명 , 홀에 적어도 3명

거의 8~9명은 될거같은데요

 

그러면 인건비가 월 얼마여???

 

은근가격대가 있는 곳입니다.

어째 정식이 더 싼지?

가격표를 못찍어와서 아쉽지만

그래도 기왕 온 김에 시그니쳐 메뉴인

제이타쿠통, 토마토연어국수 2개를 주문했어요

 

쿠통과 소바 중 가장 비쌌어요. 둘 다 2만원대 ;;;;;

희한하게 정식이 1만원대로 쌌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이 아니라

이렇게 일러스트로 그려져있구요,

아래 가격이 나와있지않아요

 

가격표는 다른 종이에 있어서 그림과 메뉴를 보고

다른 종이에서 가격을 찾아야 합니다

 

차별화를 두려는건지 모르겠으나

차별화는 맞긴 맞네요.

근데 사진과 일러스트는 다른데...

왜 후기가 많다 했더니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미라타시 당고 2p'를 준다고하네요

그래서 우리도 얼른 올렸습니다

 

 

제이타쿠통 생각보다 양이 에게? 할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제이타쿠통

 

한마디로 참치등살, 연어뱃살, 새우

오징어 딱새우 참치뱃살 관자 연어등살

연어알 광어 날치알 대개살 등에

연어알과 우니를 추가로 얹어 따끈하게

잘 지은 밥 위에 언저냈답니다.

아마도 저 탑 속에 다 섞여있겠네요

 

그리고 감태김

저 간장소스에 와사비를 푼 후

토핑과 밥 위에 얹어서 골고루 비벼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덮밥 1/3이 남았으면 육수를 달라고 해서

육수를 부어먹으라고 하네요.

근데 갠적으로는 좀 비추에요.

 

여러가지가 섞인 비빔밥을 육수에 말아먹는게

저는 좀 그렇더군요 ㅎㅎ

 

 

토마토연어국수
전체가 연어로 되어있어요~

신선한 연여를 면처럼 얇게 썰어 

시원한 육수와 상큼한 토마토, 바삭한 왕새우튀김이

얹어진 상큼한 맛의 연어국수에요

 

홀 직원분들이 서너명 정도 되는거같은데

정말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뭐 필요한게 없는지,

먹는 방법은 아시는지 친절하게

대해준답니다.

 

대부분 20대 초중반같은데도

아주 친절해요.

 

먹는걸 수시로 지켜보면서

아래처럼 중간에 육수를 부어야 한다면

미리 말하기도 전에 와서

육수를 부어주냐고 미리 체크해준답니다.

제이타쿠통 이렇게 비벼먹으래요

제이타쿠통은 이렇게 산을 무너뜨려서 

골고루 비벼먹은 후

1/3 남았으면 육수를 부어준답니다.,

 

그럼 싱싱한 회들이 살짝 익어요.

그 맛에 먹으라는거같은데,

저는 육수는 그냥 마시고

끝까지 간장소스로 먹겠어요 ㅋㅋㅋㅋ

 


 

** 미라타시 당고란?

간장경단 떡꼬치 라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준 당고맛의 느낌은

아주 부드러운 가래떡에

물엿? 조청?같은 것을 묻힌거같았어요

 

생각보다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아주 부드러워요

 

가격대가 왜이리 비싼가 했더니

인건비도 그렇지만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고가의 재료들이 

대부분이에요.

 

개인적으로 연어국수는 상큼하고 맛있었는데

왜 제아카쿠통 맛은 기억에 없는지.,...

 

굳이 또 가겠냐 자문한다면

2번 방문은 좀 안할거같습니다 ㅎㅎㅎ

재료야 딱새우, 우니까지 올라가니

고급재료들만 올라간 맛집이긴 한데

이번에 또 확인하게 되었네요

 

나는 일본식 덮밥, 가정식을 좋아하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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