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돔 노상그릴드 맥시코식당 남미음식 타코맛집

아직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있는

웨돔 맥시코 남미음식 전문점 노상그릴드

감성(?)답게 천장은 배관이 그대로 보이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네요.

 

기존에 '노상가는 술집'이라는 업체로 운영을 하다가

2023년 말 맥시코 남미음식을 추가하여 리뉴얼을

한 듯 합니다. 최근에 이 지역에 남미음식점이

없었던거같은데 말이죠.

 

몇년 전 홍대 감성타코 맥시코 남미 음식점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가봤습니다.

 

조리하는 주방이 바로 보임

 

주말 낮 세명이서 방문.

우선 시그니쳐 메뉴인 바베큐 폭탄 산더미 파히타(2-3인분)

그리고 새우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젊은분들이 운영하시는듯 해요.

 

 

 

기본 세팅,

기본 4가시 소스와 또띠아가 나오고

아래 재료들을 저 위 접시에 잘라서

먹으면 된답니다.

바베큐폭탄산더미파히타 2-3인분

인터넷상의 메뉴사진이 큼지막하게

나온듯, 기대치보다 약간 80% 작은 느낌ㅋㅋㅋ

하지만 양은 결코 작지않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 밑에

초를 넣어서 계속 따듯하게 온도를 유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우타코

새우샐러드를 시킨거같은데

지금보니 새우타코를 시킨 듯,

 

이거는 셋이니까 안에를 버무려 먹은 후

나중에 또띠아를 말아서 잘라먹었답니다.

 

 

 

하지만 안에 이것저것 있어서 그런지

은근히 배가불러 거의 다 먹지 못할 정도였어요

삼겹살과 잘게 찢은 고기들,

단짠단짠한 닭다리하나

통통한 새우5-6개, 구운 파인애플 4조각

꽈리코추와 그 밑에는 밥을 볶아서

맡에 깔아두었더군요. 누룽지닭처럼 말이죠.

 

삼겹살도 아주 부드러워요.

물론 식으면 좀 질겨지긴 하지만~

닭다리 찢기 위해서 장갑을 주면 좋았을텐데

닭다리는 겉에 양념이 단짠단짠하니

누구나 딱 좋아할만한 자극적인 맛이었어요.

 

그리고 또띠아에 싸서 먹어 그런지

은근히 양이 많답니다.

 

또띠아와 4가지 소스는 언제나

리필 가능인데 굳이 리필 안해도

될 정도의 양이에요.

 

또띠아도 말랑말랑쫄깃해서 어르신이

드시기에도 딱 좋은 메뉴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밖에서 먹을때 

많이 먹어본 식당은 가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먹기 어려운 독특한 음식을

찾아가는지라,

 

이 곳도 한번 가서 드시기엔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정오 12시에 오픈하는데

네이버 예약을 하면

청포도 하이볼 또는 핑크레몬에이드 쿠폰을

준답니다.

아쉽게도 네이버 예약이 1시부터

되는거같아서

12시에 방문한 우리는 사용을 못했지만.

가신다면 네이버 예약하시고

위 음료쿠폰을 챙겨가세요

 

이상 내돈내산 노상그릴드 맥시코 남미음식점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