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 파업 택배기사의 처우개선 파업내용

 

생각보다 싼 택배임금,

빠른 배송과 과도한 물량 등

시급한 처우개선이 필요됩니다.

 

1월 말이 바로 설날입니다.

대부분 명절 1주일 전 주문폭주가 되고 있답니다.

그러니 이번 명절에는 가급적 셋째주까지는

주문을 미리 하시거나 타 택배사 또는 풀필먼트 업체를

이용하는게 안전해보입니다.

아~그리고 2022년부터 대한통운 택배비용이 인상됩니다.

업체 역시 하....택배비 인상??

이러면 당연히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판매가격의 인상은 업체에서도 민감하기 때문에

섣불리 가격을 훅 올릴수는 없답니다.

하지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받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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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중반기 즈음, 여름이던가?

택배사들이 파업을 한 후 가을즈음에 택배비 인상이 있었답니다.

이는 택배비를 인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비용이 택배기사들의 처우개선에 사용되지

않고있다합니다.

그렇다면 택배비 인상된 금액은 어디로 간 것인가??

이건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듯합니다.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는 요금인상에 대한

부분을 100% 택배기사의 처우 개선에 쓰고 있는데

이번 대한통운은  60%가 대한통운의 이익으로

가저가고 있다합니다. 그렇다면 40%만 택배기사에게

돌아가고 있다는데

 

택배기사 과로방지대책 1, 2차 합의문 주요내용

1. 택배분류 작업 책임은 택배사에게
2. 불가피하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할 경우 적정 수수료 지급, 단 분류인력 투입비용 이상으로 지급
3.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제외는 2021년 내 완료
4. 주 최대 노동시간은 60시간, 하루 최대 작업시간은 12시간
   (설, 추석 등이 속한 2주 이내 기간은 불가피한 예외 인정)
5. 심야배송은 오후 9시까지 
   (배송물량 증가 등 불가피할 경우 오후 10시까지)
6. 분류작업 개선,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등에 필요한 택배원가 상승요인은 개당 1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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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천개 나가는

자영업체에는 택배사의 파업이 엄청난 손실을 주고 있답니다.

소상공인들은 매일매일 돈이 들어오고 흘러가야

운영이 되는데,

택배사의 배송 파업으로 인한

고객 손실 및 이미 배송된 수많은 제품들은

장기간 택배물류센타에 잔류되어 있다가

너덜너덜한 상태로 다시 업체로 반송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는 제품의 가치 또한 훼손되어 막대한 손해를

끼치게 되는데 택배사에 하나하나 택배비 뿐 아니라

제품 가격에 대한 청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것이 수십 수백건이면 꽤 힘들죠.

 

대부분 신선식품이 아닌 일반 제품의 경우엔

택배파업이 끝난 이후 고객들에게 다시

배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수 없는 사태 또한 이해해 주시는 고객님들도

꽤 많으시고요.

 

올 해에도 일부 대한통운 파업지역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J 대한통운 택배사의 점유율이

많다보니 물량도 타 택배보다 훨씬 많은 편이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소비자의 물건을 볼모로 하여

파업을 하냐!!

하는 괘씸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죽하면, 정말 오죽하면 파업을 할까싶을정도로

택배기사님의 처우가 썩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분명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월 말 설날이 다가오네요.

바로 지금부터 각 판매업체와 오픈마켓, 소셜업체는 

설날 특수 마케팅 전쟁에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대목 중 대목이라 할 수 있는 명절특수~!

 

게다가 설날이 끝나면 바로 졸업입학특수에 이어

발렌타인데이 특수까지~

좀 쉴만하면 그나마 무난하게 지나가는 화이트데이

그리고 5월 어린이날 & 어버이날 특수시즌!

상반기는 이렇게 줄줄이 사탕으로 특수시즌이

몰려있답니다.

 

지금 해결이 안되면 상반기는 완전!!

 

그러니 지금 대한통운 파업은 정말 중요한 기로에

놓인 상황이니 되도록이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쿠팡 매출 대박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