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사극불패 이어갈까?

그래도 매 1년마다 작품을 해왔는데

이번드라마는 왜이리도 길게 느껴졌는지?

지난 해 tvN 메모리스트 작품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유승호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연출 : 황인혁PD
대표작 : 닥터 프리즈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스파이 명월, 성균관 스캔들, 천추태후,
얼렁뚱땅 흥신소 등 다수

작가 : 김아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두번째 작품이네?

작품소개

18세기 가상의 조선, 금지된 것에 의문을 가지는 것조차
허용되지않던 시대.
엄혹한 금주령의 시대에 운명처럼 엮이게 된 청춘남녀들이
세상의 기대를 저버리고, 세상이 원치 않는 일을 하며
기존의 견고한 세상을 외르르 무너뜨리는 이야기

시청률 7% 대로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메모리스트 장르도 사실 나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강추였음)

이세영 배우와도 너무 잘 어울렸으나

생각보다 안나와서 맘고생이 있었다고 하니

이번 작품은 잘 나오길.

 

이후 사극으로 다시 선보이는 유승호 배우~

많이 애정한다!!

본방은 못봤으나~~

 

사실 이 제품에 기대가 많았던 이유는

연출이 바로 닥터 프리즈너를 연출한 황인혁PD 이기도 하다.

배우 못지 않게? 아니 배우보다 더 중요한게

바로 연출자와 작가이다.

 

아쉬운 점은 작가인 김아록님은 처음 듣는 이름이다.

이 번이 2번째 작품인듯 하지만~

간혹 입봉작가가 대박을 터트리는것을 심심치 않게 

봤기 때문에,

그리고 탄탄한 황인혁 PD의 내공과 신입작가가 잘 어우러지면

신선하면서도 대박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싶다.

 

유승호 배우는 워낙 목소리 톤도 비쥬얼도 발성 자체도

장르를 가리지 않는 특히 사극에 최적화인 배우이니,

 

다만 두번째로 보면서 아쉬운 점은

그 외 나오는 젊은출연진들이 너무 대사톤이나

마치 현대의 시트콤 톤으로 나가는것이 아닌가싶다.

혼자만 하드캐리 사극 찍는 분위기 ㅠㅠ

 

이것은 내가 늙어서인가 아니면 트랜드인것인가

아무튼 이번에도 열심히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