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텐동 연남본점 후기

 

지난 9일 토요일 토르 러브 앤썬더를 보러

홍대로 나갔습니다.

영화는 뭐,,,라그나로크는 정말 잼있게 봤는데

그리고 라그나로크 감독이 이번에도

제작하였다길래 솔직히 기대는 안했고

어느정도 평타를 예상했건만

이건 뭐, 총 토르 4편 중 가장 낮은점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재가 없나봐 ㅠㅠ

 

이번 편

이번에는 저스트텐동 연남본점을 가봤습니다.

가기 전 오픈시간보다 약간 늦으면

웨이팅이 길어진다 하길래 미리

전날 메뉴를 정했는데 다행히

오픈 15분 도착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세트메뉴가 있길래

(아쉽게 메뉴판사진은 못찍음)

단품보다는 세트메뉴인

스페셜텐동+에비텐동(저스트?)인가?+우동+토마토절임

세트를 시켰어요

 

 

처음에 요 토마토절임(7개)와 밑반찬을

주는데

요 토마토절임이 참 맛있답니다.

에피타이저로 먹는거같은데

우리는 맨 마지막에 디저트로~

껍질도 다 벗겨놓은 절임이라

달큰하면서 레몬맛이 살짝 느껴지는

맛있었어요

 

테이블이 아닌 바 쪽에 앉으면

이렇게 튀겨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답니다.

총 2곳에서 1차는 초벌로 튀기고

그걸 다시 2차에서 또 튀기는거같아요~

 

보기만 해도 지글지글~~

안에는 정말 덥겠더라구요,

그리고 김은 미리 튀겨놓는듯 합니다.

토마토 다음에 나온것이 4000원짜리 냉우동(간장우동) 

저는 요거 강추입니다~!!

우동이 정말 쫄깃한데 은근 달달하면서

짭짤한것이 ~

요 계란노른자를 터뜨려서 함께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와사비도 아주 매운 편이 아니어서

다 비볐답니다.

음 요 냉우동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글고 나온 스페셜 텐동

밥과 튀김을 분리해서 주는데

수란, 어묵, 장어튀김 새우튀김2 생선튀김

꽈리고추, 팽이버섯?, 베이컨에 말은 꽈리고추

김, 단호박튀김 등 다양하게 있답니다.

 

그리고 은근히 양이 많아요.

물론 냉우동을 먹은것도 있지만,

\

도데체 니 정체가 뭐냐 저스트텐동이나 에비텐동이냐

암튼 짭쪼름한 양념까지 살짝 얹어주어

맛있긴 한데~

사실 저는 그닥 텐동을 썩 좋아하지 않아여 ㅋㅋㅋㅋ

튀김을 썩 좋아하지 않고

특히 일본식은 초밥류를 제외하고는

일본가정식, 텐동 같은 종류는 잘 안좋아하더군요

그것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

저는 제가 왠만한건 다 처묵처묵 하는줄 알았는데

초밥에는 환장을 하나 그 외 일본식은

뭐 연어덮밥, 일식도시락 그런건 먹지만 가격대비 

굳이 선택안하는 편~ㅎㅎ

 

그리고 또 하나~! 여기 직원분들이

아주 젊은 직원들인데 아주 친절해요~

밑반찬도 충분히 리필해주고,

 

그리고 토르는 실망했다...

아 어벤저스가 완전 DC의 황금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