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얼마나 변했을까? 다양하게 돈버는 방법 / N잡러 / 부업시대 / SNS는 인생을 망치는 길이다? 마플샵?

 

SNS는 인생을 망치는 길이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기자들과 인터뷰 하면서 한 유명한 말이죠.

저도 한때 인스타그램을 처음 개설했을 때,

지금도 가금 그렇지만요, 게속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인스타를 보는 시간이 많습니다

사진 몇장만 올리고 글은 많이 안써도 되니까 정말 편하더군요.

 

게다가 쭉쭉 올리면 알고리즘으로 인하여 내가 관심있는 사진들만 족족 올라오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 못보던 사진도 계속 보니 눈이 즐겁고,

관심있는 분야 하나를 클릭하면 연관되는 사진들이 올라오니

손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보안? 관리가 좋아져서 음란물도 많이 없어지고

최근에 인스타를 보면요, 별의 별 게 다 나옵니다.

그만큼 광도도 많이 나오는데요,

 

전에는 제품에 대한 홍보가 많았지만 최근 광고를 보면 이게 뭘 광고하는거지??

하는 광고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 처럼 제품의 홍보는 많이 줄은 상태에요.

아니면 내 알고리즘으로 인하여 제품보다는 다른 쪽으로 광고가 보이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관심을 갖고 보는 광고가 바로 "마플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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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게 뭐지?

마플샵?

흥미로워서 저는 뭣도 모르고 일단 회원가입을 했답니다.

지금 이 쪽에 관심이 많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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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각 오픈마켓이 대중적일때 (지금은 쿠팡과 스마트스토어가 비중이 크죠)

판매자와 구매자가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판매자는 중국이나 해외에서 물건을 대량 사입하여

각 쇼핑몰에 입점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OEM ODM 방식이 가장 대부분이었을 거에요.

그래서 제 경우 가끔 여름옷을 입고 나가면 저와 같은 옷을 입은 사람도 많이 보셨을 것이고,

이 옷을 장바구니에 넣고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중에

우연히 이 옷을 입고 가는 사람을 정말~ 버스정류장에서 본 적이 있어

"이건 아니다!" 장바구니에서 없앤 적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구매자인 나도 물건을 팔고싶어요~~~

대량방식의 제품 말고 브랜드가 아니어도 나만의 유니크한 제품을 , 옷을 입고싶단 말이죠~!

나도 온라인 쇼핑몰로 물건을 팔고 싶으나 뭘 팔지?

어떻게 어떤 경로로 수입하지?

특이한게 뭐 없을까?

구매자인 경우에는 유통에 대한 것도 잘 모르고, 통로가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구매자도 쉽게 판매자가 될 수 있는 신규가 새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내 손재주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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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회원가입만 하고 셀러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쭉 훑어보니 내가 디자인 한 목업제품을 올린다~!

그것이 옷이면 무지 옷에 대한 프린팅을 입혀서,

컵 이면 컵에 디자인을 입힌 목업 제품을 올리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럼 마플샵 구매자가 쭉 둘러보다 제가 올린 목업제품을 보고,

구매자가 구매 -> 마플샵에서 이 제품을 제작 -> 고객에게 배송 -> 나에게 정산 -> 끝!

마플샵에서 알아서 다 해준다는 거네요.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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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사이트가 "아이디어스" 사이트거든요.

https://www.idus.com/

아이디어스

내 손재주가 인형옷을 잘 만든다~!

그림을 잘 그린다~! 하면 아이디어스에 입점을 하고 내 공예품을 파는거에요.

저도 여기에서 향수를 한번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향사가 명품 향수를 거의 비슷하게 재현하여 판매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마플샵과 마찬가지로 옷이나 컵에 독특한 디자인을 새겨주겠다는 아이디어 상품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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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플샵의 경우

1. 당신은 아이디어나 도안만 제공하시오~~

2. 제작부터 배송, CS 관리는 마플샵이 다 하리다~!

끝??

 

정말 획기적인거같아요. 금액배분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그래서 저는 이번에 가입을 했고, 셀러로 승인을 받으려면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포트폴리오가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이번 주 내로 셀러 신청을 해보려 해요.

 

정말 빨라지는 시대 이런 정보를 모른다면,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는

정말 무시 못할거같습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 같은 한국말이나 다른 세계의 대화를 할거같아요.

기존의 보편적인 방법은 잡코리아, 알바몬 등에 들어가서 이력서 내고,

또는 공무원 시험, 자격증 시험봐서 스펙 쌓은 후

회사에 들어가서 고정적인 월급을 받고~

사실 이게 많은 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루어지기 바라는

인생루틴이었죠.

가장 평범한 인생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생루틴~!

 

그것이 지금은 빠르게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거같아요.

분명 다양한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계속 생겨나겠죠.

코로나19가 터지지 않았다면, 세계가 멈추지 않았더라면 과연 이렇게

1~2년 안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방식이 나왔을까?

한편으로는 무섭습니다.

예전에는 증명사진 넣고 펜글씨체로 몇 년 몇 월 입사 ~ 퇴사, 자격증 등

그 이력서 한 줄에 뭘 적어야할지 고민할 시점이 점점 없어질지도 모른다는게.

 

많은 이들이 백신을 맞고 어느정도 면역이 생긴다면

당연 2019년도 일상으로 돌아갈거에요.

하지만 온라인상의 우리 일상은 우리가 모르는 새

빠르게 변화해서 일찍 캐치하는 사람과 늦게 캐치하는 사람과의 격차는

몇년 새 엄청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거 뭐 먹고 사는게 계속 공부해야 하는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