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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방문 11월경

빛고양이 2023. 12.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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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친구들과 평일 하루 휴가를 내고

가을 화담숲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 중 기왕이면 맛집을 가고싶어서 검색한 곳이

화담숲 맛집으로 유명한 최미자 소머리국밥집!

 

원래 소머리국밥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하루 휴가까지 내고 간다면

기왕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봐야죠.

 

화담숲은 1시 30분정도가 입장예약인데

최미자 소머리국밥집도착은

12시 정도?

 

정말 유명한 식당인지,

본관, 별관이 따로 있더군요.

그것도 아주 큰 건물로 되어있어요. 

 

 

번호표를 받으니 우리는 앞으로 대기순번이 32번째

흐미!!

그런데 국밥 1종류고 바로바로 나오는 편이라

약 30분이상 기다리니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답니다.

회전률이 빠른 편이에요.

밑반찬은 겉절이김치와 깍두기, 양파 고추장

깍두기가 참 맛있어요.

옆에는 작은 양념간장 하나씩

 

 

안에 밥이 말아져서 오는 국밥입니다.

말아주는거 질색하시는 우리 모친이면 

질색팔색 하실듯!

 

이렇게 말아져서 나오니 공깃밥그릇

설겆이 할 필요가 없겠죠.

 

간은 안되어있다하니 소금과 후추를

넣어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에 고기가 많아요

얼마전 우리집앞의 이도옥 설렁탕집에서

소머리국밥을 먹었었는데

한 부우위가 아주 질긴 부위가 몇개 있어서

제가 못먹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최미자 소머리국밥은 안에 있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연해서 나이드신 분들이나

치아가 안좋으신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저런 고기가 많아요

그래서 고기를 양념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답니다.

 

그 외 국밥맛은 딱히 차별이 틀리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깍두기가 맛있었고 고기냄새도 안났고

담백한 느낌이 났답니다.

 

우리가 최고 피크시간인 12시에 갔으니 30-4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 시간이 지나 1시정도 되니 웨이팅이 거의 없는

시간대입니다.

 

그러니 11시반~12시반 사이는 피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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