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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하이면 가쓰오 우동 완도김 우동 맛보기

빛고양이 2021. 10. 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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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비빔라면, 비빔냉면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당연 따끈하거나

얼큰하거나 국물이 있는 라면이 생각나죠.

이번에 라면을 구매하면서 함께 우동제품도 구매해봤습니다.

 

편의점이나 마트 진열대에 자주 있던 삼립빵!

그 삼립식품에서도 면제품을 출시했더군요.

 

우동제품은 처음 구매하는거라서요.

삼립 하이면 우동!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또 오뚜기나 농심처럼

라면, 면 브랜드가 알려진 것도 아니라서

이거 잘못산게 아닐까 걱정되긴 했지만,

 

총 하이면 완도김우동, 가쓰오우동 두 종류가 있답니다.

보통 일반라면의 칼로리가 400~500kcal 이상

되는것에 비하면 하이면 우동시리즈의 칼로리는

약 300kcal 초반대라 먹고난 후 왠지모를

죄책감 등이 덜 할 듯 합니다 ㅎㅎㅎ

 

본인은 원래 라면을 월 2회 먹으면 많이 먹는편으로

잘 안먹는 편에 속합니다만,

왠지 모르게 라면이 너무 먹고싶어 먹고나면

그 후엔 아~! 왜 먹었을까?? 하는 후회를 꼭 합니다.

그래도 유난히 끌릴 때가 있어요.

 

우동은 처음 끓여 보는지라~~~

이렇게 생면처럼 되어있구요,

간장소스같은 액상스프와 가락건더기로 구성되었네요.

와~~

면발도 굵직굵직~~ 탱탱해 보입니다.

혹시나 싶어 조리법을 봤는데,

어라? 냄비에 물 350ml(종이컵 2잔??)이라고?

종이컵 2잔으로 어떻게 끓이지?

잘못나온걸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저는 라면도 싱거운걸

싫어해서 그냥 중간사이즈의 물컵 2잔을 부었구요

면을 끓였습니다.

보시기에 뭔가 한참 잘못됐죠????? 

예 뭔가 한참 잘못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면을 끓이면서 액상스프도 넣어야 했는데

면이 뭉치지 않게 풀리기만 집중해서

액상스프를 까먹었네요 ㅠㅠ

 

다 끓여진 뒤에서야 뒤늦게 액상스프를 넣고 

그릇에 담고 가락건더기를 넣었던

좀 그럴싸하게 나왔습니다^^

 

물 조절 종이컵 2잔은 좀 작은거같구요~

제 기준에 약 2컵 반정도?

일반 라면끓이실때 약 7~80% 정도만

넣으면 될 듯 합니다.

 

 

비주얼도 나름 괜찮고 국물도 괜찮았구요,

원래 라면국물은 잘 안먹는 편인데

하이면 가쓰오 우동은 마지막 국물 한가닥까지

먹었네요~!

 

약간 간간한지만 깔끔한 국물이 괜찮구요,

우동도 두꺼워서인지 마지막까지 불지않고 

탱탱한 느낌이 있는 듯 합니다.

라면은 면발이 불을까봐 좀 빨리먹어야 하는

그런게 좀 있는데 우동면발은 전혀 그렇지 않네요~

 

그리고 칼로리가 라면보다 적어서인지

라면처럼 포만감이 많지는 않은듯 해서,

아마 양이 많으신 분이나 남성분들은

2개를 드셔야 할 정도로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이정도 그럴싸한 비주얼에,

맛도 괜찮고, 우동을 맛보기엔 꽤 좋은 듯 합니다.

 

다만 양이 쪼금 아쉽다는거.

 

이번 삼립에서 나온 하이면~!

부피도 나름 적은편이고

면이 저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은

일반 라면보다도 좀 긴 듯 합니다.

 

마트에서 눈여겨보지 못했던걸까?

처음 보는 제품이라 호기심에 구매해봤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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