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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트배송 승인 중 킹받은 점 ~!

빛고양이 2022. 2.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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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뭔가 심상치가 않다는 분위기와

운 좋게도 제트배송쪽에서 먼저 입점 연락이 와

억세게 운 좋게 쿠팡 제트배송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적당한 타이밍~!

그리고 일반 상품처럼 등록했다 다 반려당하고

가장 까다로왔던 점은 우리가 판매하려는 제품이

재고가 없었습니다.

 

1. 모든 재고를 갖고 있어야 편하다.

기존 제품이니 선등록 후발주로 되는 과정에서

제품의 실사와 영양정보를 찍어야 하는데

제품자체가 없으니, 인터넷에 아무리 찾아도 없으면 시간낭비.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판매하려는 제품을

샘플로 다 갖고 있는게 가장 좋다.

 

운 좋으면 본사 이미지에서 자료를 얻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것도 복불복~!!

여기서 두번째, 이건 지금도 진행중인 가장 최악입니다.

 

2. 동일한 조건인데도 검수자마다 승인 또는 반려시킨다

(아직도 승인기준이 승인검수자에 따라 다르다는걸 보여줍니다)

예로 각 제품의 성분함량 등 정보에 대하여 

상세페이지에 잘 되어 있을 시 보내면 된다.

그런데 어떤 검수자는 승인을 해주는데,

동일 조건인 제품은 '실사이미지 요청' 으로 반려를 한다.

 

지금껏 잘 승인되었던 문제없던 품목이 한꺼번에 반려가 됨.

예로 이 제품의 업체와 우리와 거래를 하고있다는 서류까지 달라고 함.

그런데 어떤 상품들은 또 문제없이 승인 됨.

 

3. 각 필요항목을 다 추가하였으나 못보고 반려시킨다.

읭? 이거이거이거 다 분명에 제 눈에는 보이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고 반려시킴.

열받아서 여기여기 다 있다고 다시 메일보내니

며칠 뒤 그제서야 승인때림!!

이건 진짜 열받았음~! 이것으로 인한

시간낭비는 몇시간이 아닌 며칠이다.

이것도 진짜 최악임

 

4. 필요서류를 줘도 잘 모를때도 있음

수입신고필증이 있어야 하는 경우~!

각 제품으로 묶여있는 수입신고필증 여러장을 보냈는데

알수가 없다며 반려시킴.

읭? 혹시나 싶어 본사에 연락하니 그게맞다하고

쿠팡은 확인불가라 반려되고.

내가 봐도 다 있는데???

결국엔 마치 어린아이들에게

색연필로 긋고 "이거 = 요거" 라는 식으로

일일이 이 제품은 이거라고 색칠 및 제품명을 서류에 써줌,

그제서야 승인됨.

 

5. 필요항목이 누구는 확인가능한것 vs 누구는 실사요청

동그란 제품의 경우 필요항목이 원형이어서,

때마침 그래픽으로 잘 나온것이 있어

그 이미지를 추가하였더니 실사이미지 달라고 반려,

 

앞전에 위와 같은 반려예시가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굴곡진 재품을 그나마 잘 찍어 등록했더니잘 안보인다고

잘 보이는것으로 달라고 반려된 건이 있었음

이때 본사 이미지 넷상으로 뒤저서 로 대체하니 승인.

근데 누구는 다시 반려.

검수자마다 승인 기준이 다름.

 

6. 같은 제품인데 누구는 승인, 누구는 반려

약간 민감한 화장품, 살균제의 경우 간혹 식약처의

의무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다

식약청의 필요가 없는 제품임에도 식약청에서

검새이 안된다고 반려.

그럴시엔 할때마다 서류에다 '이건 000 승인이 필요없습니다'

라는 문구를 계속 넣어줘야함.

 

그래서 서류 파일첨부 할때 처음에 비해 점점 수량이 늘어감

매일매일 환장함.

 

7. HACCP 인증서는 각 생산라인 지역별로 다 있어야함

해썹인증서는 각 제품이 생산되는 생산공장에

주는 인증서이기 때문에

만약 다양한 혼합제품일 경우 그 제품의 업소명 소재지를 보고

해당되는 지역의 모든 해썹인증서를 다 받야아 함

 

예를들 커피는 제조공장이 부천이고

과자는 제조공장이 충북 영동군이면

부천공장지점, 영동군지점 해썹인증서를 다 받아야 함.

하나라도 없으면 승인불가

 

8. 그때는 됐으나 지금은 안된다!

작년에 등록시 문제 없었으나 재승인이 장기간 지연됨.

그리고 해가 바뀌어 나온 답변이 2022년부터

일부 기준이 바뀌었으니 추가로 서류가 더 있어야한다고,

개정된 기준으로는 서류미달이라고 반려시킴.

 

(이때 진짜 메일로 욕을 써서 보내고 싶었음)


그러니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게

쿠팡 승인요청인듯 하다.

게다가 택배사 파업으로 모든 판매자들이

쿠팡 제트배송으로 엄청 몰리고 있다하니,

 

판매자 실수로 잘못 등록을 했을 시

아~~ 짜증나 하고 다시 하면되지만

판매자 실수가 아닌 검수자의 실수 또는 모호한 기준으로

인하여 장기 미승인이 될 경우 기약없이 승인을 기다려야 하고

며칠 또는 몇 주 뒤 새로운 내용의 반려사유를

들이대면 환장한다.

쿠팡 담당자가 있을 경우 닥달하고 지랄하면 

속이라도 풀리겠지만 담당자가 없는 판매자의 경우는...

 

암튼 코로나와 쿠팡으로 인하여 수십년간

있었던 물류의 큰 변화가 2~3년안에

확 바뀌고 있으니 판매자는 계속 변화를 주시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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