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까다로워지는 쿠팡 제트배송 승인~!정말 킹받음 ㅋㅋ

대한통운 택배파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한통운 파업으로 인해

네이버 풀필먼트, 그리고 자영업자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디에 피해보상을 받을수도 없는 상황이니

더 답답할 뿐입니다.

쿠팡의 풀필먼트인 제트배송, 로켓배송에 이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네이버의 풀필먼트 서비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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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란?

물류전문업체가 판매자로부터 물건을 미리 위탁받은 후

보관 및 배송,CS 처리까지 다 해주는 물류일괄대행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이 있습니다.

 

물류전문업체는 각 지역마다 포진되어있어요.

쉽게 예를들면 서울 사는 사람이 쿠팡앱에서 검색 시

서울에서 가까운 물류업체에 있는 로켓제품이 보인답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을 검색해도 지역마다 쇼핑몰앱에서 보여지는

제품의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겠죠.

그래서 1일 배송, 새벽배송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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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고객들은 1일배송, 새벽배송이 이미 당연하게 생각해지고

파업은 길어지니,

판매자들은 문턱이 그나마 낮을 수 있는

제트배송에 급속히 몰리고 있다합니다.

 

쿠팡에서는 검색 시 같은 제품이어도

쿠팡제트배송, 로켓배송 제품이라면

상단노출 점수에 더 유리합니다.

** 참고로 제트배송으로 등록하였으나 판매점수가 좋으면 로켓배송 뱃지로 바뀐답니다 **

 

최근 제트배송으로 급격하게 몰리다보니

이에 대한 승인절차도 상당히 까다로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의 경우는 예전에는 제품에 보여지는

식품의 유형, 원재료명,  영양정보, 영업소재지 등

실제 제품이 있다면 충분히 등록 및 승인이

가능했는데요.

꼬북칩 영양정보 / 2021년도만 해도 이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제트배송 승인가능

 

이에 갑자기 추가로 성분함량율, 그리고

해썹마크가 있다면 해썹 인증서까지 받야아 한답니다.

흔히 먹는 과자, 껌에도 HACCP 인증서 서류가 

있어야 승인이 가능합니다.

해썹로고

그래서 원재료명의 성분함량률?? 이게 뭐지? 싶어 

본사의 고객센까지 문의를 해봤답니다.

문의결과 본사에서는 이거는 법적으로 명시할 의무사항이

아니며, 또 자사에서 공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사유를 적고 혹시나 싶어 이것을 추가했더니

승인이 됐더군요.

물론 HACCP 인증서도 있어야합니다.

 

흠..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HACCP인증서는 해당본사에서 받을 수 있는

인증서로, 본사 또는 본사의 대리점을 통해서가 아닌

도매꾹등 판매자 개인이 사입하여 팔 수없는 구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아기들 유아식 등에서는

"광고심의 필증"이라는 본인은 들어보지 못한

서류까지 꼼꼼하게 요청을 하니,

아마 밀려드는 제트배송 승인요청에

고객이 구매 후 절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지 않았나, 

그리고 승인이 계속 반려가 되과 내 능력 상

필요서류들을 얻지 못하면 포기하게 되거든요.

 

확실히 작년 제트배송 승인율 난이도가 60% 정도였다면

(이는 카테고리별 품목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올해는 난이도 80% 이상으로 점점 더 좁은문이

되어가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여러 절차들이 생기면서

더 까다로와질 예정이니

제트배송의 막차를 타는 판매자들은

상당히 험난한 길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