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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의 기억 1,2 한국형 스릴러물 강추~! 천재 뇌과학자가 우연히 남의 기억에서 살인의 장면을 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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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의 기억 1,2 한국형 스릴러물 강추~! 천재 뇌과학자가 우연히 남의 기억에서 살인의 장면을 보다

빛고양이 2021. 12. 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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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Khmh4afa_M

 

요새 출퇴근길에서 책을 듣는 재미에 빠져있다.

자기계발서를 듣다가, 졸다가 하다가

이번에는 소설이 읽고싶어서 찾은 책이 '놈의 기억' 1,2권

 

몰입도 재미 최고 별 4.8개

한국형 스릴러 추리소설로 읽는, 혹은 듣는 동안에도

그 장면이 머리에 그려질 정도로 잘 표현된 소설이다.

 

 

 

 

내 아내를 죽인, 놈의 기억을 찾고 싶었다!

천재 뇌과학자 한정우는 ‘사람의 기억을 삭제·이식할 수 있다.’라는 논문을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최고의 영예를 거머쥔 그 날, 정우는 집에 침입한 괴한에 의해 둔기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는다. 나흘 만에 정신이 들었을 때 아내는 19층에서 떨어져 살해됐고, 유일한 목격자인 9살 딸은 충격으로 말을 잃었다. 정우는 결국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딸의 기억을 지운다. 그리고 그는 기억 삭제·이식술을 활용해 범인을 잡겠다고 다짐하며 은밀히 연구를 이어가는데….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크리에이티브 선정작

《놈의 기억》은 기억을 삭제·이식하는 기술을 발명한 대학교수 한정우가 아내를 죽인 살인자를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생생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이 소설은 ‘2020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크리에이티브 펀딩 페스티벌’에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용의자의 기억을 스스로에게 이식하고, 범인을 추적해 가면서 알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과 반전은 이 책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의 연속에 살인자가 누구인지 함께 추리해 나가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크리에이티브 선정작이라는 것도 있었고 

이 서두원이라는 범인을 잡아야하는데

교묘히 증거가 없어 빠져나가는 상황은

읽고 듣는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영화로 만들어도 정말 좋을 듯한,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

 


 

 

그 날 아내는 죽었고 내 딸은 실어증에 걸렸다

천재 뇌과학자인 주인공 한정우

최고의 영예를 거머진 날 그날은 바로 결혼기념일~!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가장 비싼 귀걸이를 사서 집에 도착했는데

낌새가 이상하다!

 

순간 한정우는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하여 의식을 잃고

깨어보니 아내는 이미 집 베란다에서 추락사를 했고

어린 딸은 그 충격으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다.

한 순간 가장 소중한 가정이 깨어저 버린 순간!

한정우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몰래

사람의 기억을 심고 볼 수 있는 실험을 비밀리에 

실행을 하다가 우연히 아내를 위해 구매한 국내 단 3개 밖에 없는

귀걸이의 단서를 얻게 되고 그 단서를 찾기 위새

한 사람의 기억을 보게된다.

 

이 놈은 살인자다! 그것도 연쇄살인마! 잡아야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기억에 본 시체의 유기장면!

이 사람은 살인자다!! 그것도 연쇄살인자!

희대의 연쇄살인마였다.

도대체 이 놈은 얼마나 사람을 토막내 죽이고

유기한 것일까?

이 놈은 분명 내 아내를 죽인 범인이다!

그런데 단서가 없다!

그리고 이 놈의 기억을 찾아가면서 단서를 찾아갈 수록

내 아내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다.

아내는 정말 행복했을까?

설마,,,, 내가 아내를 죽였을까??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

잊고싶은 기억을 지우고, 대신 새로운 기억을 집어넣고,

그러다 우연히 한정우는 한 사람의 기억에서

이 사람이 시체를 유기하는 기억을 보게 된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처음에는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찾기 위해 시작했으나

아내에 대해 단서를 찾아갈수록 뭔가 새로운 사실이

들춰지게 된다.

여기서 한정우의 기억이 과연 온전하느냐에 대한 반전하나.

이 내용은 왜 아내가 한정우 몰래 심리상담을 받아야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되겠지만, 굳이.....

 

그리고 한정우가 계속 주시하는 연쇄살인마 서두원!

계속 이 서두원의 기억을 계속하여 한정우의 기억에

이식을 하며 그 놈의 기억속에서 살인장면을 찾는다.

분명이 이 놈이 살인마인데도 불구하고 잡지 못하는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

 

살인자에 대해서는 이후 반전이 있게되는데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좀 이 두가지 반전이 오히려

일이 커진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두 가지 반전 중 하나만, 이미 가정은 행복한 것으로

설정을 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는데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범인의 반전은 그럴듯 하다.

그리고 그 진범은 너무나도 잔인하고 살인의 취향,

방법을 세밀하게 묘사해서

읽고 듣는 내내 좀 섬뜩한 느낌을 받는 점도 있다.

 

혹시나, '살인자의 기억법' 같은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강추하는 '놈의 기억'

 

별 4.8개 / -0.2는 반전이 좀 많았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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