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그로스 승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얼마전 쿠팡에서 큰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업체에게 큰 타격이 있었던 것인데,

 

대략적 개요

1. 로켓그로스 혼합제품 중 유통기한 짧은것이 하나 있었다.

2. 구매자가 받아보니 짧은것을 발견했다.

3. 쿠팡에 유통기한 문제로 클레임접수.

4. 쿠팡은 민감한 식품쪽 유통기한이니 이에 해당되는 많은 업체의 제품을 다 판매중지시킴

5. 쿠팡측에서 일일이 유통기한 확인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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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전해들은 사건은 이러한데

일단 쿠팡에서는 당연히 제품확인을 다 처리한 후

소비자에게는 피해없이 처리를 하였다.

업체별로 반출되는 불상사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식품쪽의 승인이 점점

까다로와지고있다.

 

문제는 판매자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업체는 쿠팡물류센터에 들어갔던

제품들을 다 수거해오는 대참사도 있었고

이로인해 큰 손실을 얻은 업체도 있었을것이다.

수백개의 택배박스가 다시 반송되었다면

게다가 반송된 제품의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다면

빨리 싸게 쳐야한다.

최악은 제품폐기까지도 될 수 있는 상황이라..

제품에 따라 손실이 상당히 크다.

 

로켓그로스 승인을 받을때는

보통 실사컷을 찍어서 하면 문제가 없으나

여기에 기획컷인 모델컷이 있으면 안된다.

 

예를들면 진라면에 이번에 

방탄소년단 '진' 님의 사진이 라면봉지에

들어가있다면 이는 승인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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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불가 예시

** 신라면 사이트에 있는 사진을 쓰니 도안이미지(그래픽)가 아닌 실사 이미지를 달라고 해서, 실사를 찍어 보냈더니 모델 손흥민님이 있다고 반려된다.(이 뭔 그지같은 경우가)

지금 모든 신라면은 손흥민님이 다 있기 때문에 없는 실사제품은 구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모델계약이 끝날때까지 승인은 받을 수 없다는 얘기인가?

손흥민님이 있는 신라면은 왜 신라면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것인가?

(모델 끝난 후 저작권 때문인것으로,,)

각 모델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본사는 각 거래처에 해당모델이 있는 사진은 다 내려야한다고 공문이 내려온다.

그래서 가급적 모델의 이미지를 본사에서 줘도 잘 사용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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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금 맨 위 내용처럼 문제가 생겨서인지

최근 식품쪽 승인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쿠팡 검수자 분들이 복불복이라

같은 이미지인데도 검수자에 따라서 

승인되고, 반려되고 한다.

그래서 하나를 승인받는데 최대 1달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무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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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그로스 승인방법

1. 영업사원에게 최대한 모든 서류를 받는것은 당연(해썹인증서, 수입신고필증, 광고심의서는 기본)

 

2. 원산지 등 영업사원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각 회사의 고객센터(1588-****) 에 문의접수를 한다.

    - 그럼 이메일이나 문자로 공식적인 답변이 오는데 그걸 캡쳐해서 첨부하면 된다

    - 만약 본사에서도 대외비적인 일이라 굳이 표기할 의무가 없다고 하면 그 내용 그대로 캡쳐해서 보내면 된다.

    - 그럼에도 이미 승인이 된 상품인데 이해할수 없는 사유로 다시 반려가 된다면

      쿠팡 이메일(rod_return@coupang.com)로 이러저러한 사유를 친절히 기재하여 '반려사유'에 이의있다고 보내는것도 방법이다.

 

3. 예쁜 상세페이지 사진은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실사를 찍어라.(대표이미지만 눈에 띄게 예쁘게 해라)

 

4. 실제 제품이 없는데, 실사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구글링만큼이나 좋은것은 바로 "상품평" 사진이다.

    해당제품의 판매후기에서 "포토후기" 를 뒤지면 꽤 쓸만한 실사정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요새 고객들은 사진도 잘 찍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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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미 쿠팡의 일반배송보다는 

제트배송, 로켓그로스의 매출이 훨씬

높기 때문에 많은 판매자들이

로켓그로스,  제트배송으로

빨리 갈아타려고 하고 있고

일반배송(마켓플레이스)의 매출은

점점 하락하는것으로 보이고 있다.

 

내가 주로 하는 곳은 식품쪽 외

새로 우리 제품을 승인시키고 있으나

유독 식품쪽, 화장품, 특히 영유아는 굉장히

까다로와지고 있다.

해썹인증서, 광고심의서, 수입인증서

원산지표기, 화장품의 경우 시험성적서 등

업체는 갖고있지 않는,

본사에서 요청해야 할 서류가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왜 로켓그로스에 매달리는가?

일반배송으로 판매하는것과 로켓그로스의

매출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고객의 니즈를 맞춘 제품이라면

똑같은 광고를 해도

 

로켓그로스 : 일반배송 = 9 : 1 정도?

 

그러니 어렵더라도 계속 끊임없이

승인요청을 해서 최대한 많은 승인상품을

갖고 있는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여기서 유의할 점은

로켓그로스라는 판매루트를

더 늘리라는것이지

아예 옮기라는것은 절대 아니다.

 

만약 위 사태로 로켓그로스로 몰빵을 하고있는데

제품 반출되는 사건이나 정책등이 바뀌어서

판매가 어려워진다면 망하는건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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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설 이후 우리 제품 5가지 제품을

로켓그로스로 입점하려 한다.

새해 잘 팔릴듯한 인테리어 제품이라

잘 되길 바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