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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양이의 일상이야기
기묘한 러브레터 / 결혼식 당일 사라진 신부, 30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 진실… / yes24 북클럽 월 비용 안내 본문
책은 읽어야겠고 하지만 읽기는 싫고,
그래서 작년부터 yes24 북클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는 다들 그러잖아요.
그래도 주 1회 책은 읽는다!
못해도 월 2회 책은 읽겠다!
아니 한 달에 한권만 읽어도 충분히 나에겐 이득이야!
괜찮아 정기결제 OK!!!!!
저는 yes24의 북클럽 기본 결제인 55 요금제 (월 5,500)를
사용하고 있어요
월 5500원이면 편의점 맥주 2캔?
스벅 커피 1잔 가격이니 부담 없는 가격인 듯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번 주엔 무슨 신작이 들어왔나~~
넷플렉스처럼 목차 구경하기 ㅠㅠ 끝.
그럼 yes24 북클럽 가격을 자세히 알아보면
스탠다드 55요금제 / 프리미엄 77요금제 / 북클럽 x Flo 99 요금제
3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기존에 네이버 VIBE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스탠다드 55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VIBE (월 8900)를 끊고 99요금제로 가서
Flo 무제한을 하면 더 이득이겠네요.
오늘도 난 목차를 구경하고 괜찮은 책은
이렇게 내 서재에 잔뜩 집어놓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내 로망은 언젠가 한쪽 방을 온통 서재로 꾸미고 싶었는데
그래도 온라인에서라도 서재로 꾸미고 있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쟁여만 놓으면 뭐하나 읽어야지......
언젠가 광고에서 본 "기묘한 러브레터"가 북클럽에 떴더라고요.
그래서 일요일 저녁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보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스킵하면서 읽으니
모바일로도 2시간이면 충분히 읽을만한 분량입니다.
그토록 사랑해서 집안(친 가족이 아니지만)도
저버리고 선택한 약혼녀! 그런데 그 약혼녀가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고 난 뒤 30년 후,
우연히 SNS에서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다.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SNS에서 주고받은 편지 내용으로
시작해서 편지 답장으로 이어지는 형식이에요.
이게 100% 실화인지는 모르겠으나,
읽으면서 왜 남자는 드디어 찾은 여자에게
왜 30년 전 나를 떠나갔냐고 원망하며 따지지 않았을까?
여자는 왜 30년전 사랑했던 남자에게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조차 느껴지지 않는 걸까?
왜???
라는 의문을 남기게 합니다.
왜 굳이 남자는 옛날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마치 변명처럼 늘어놓을까?
그러면서 대학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추억, 옛날이야기 등을 편지로 주고받으며 과거를
쭉 회상하듯이 흘러갑니다.
마지막에 한 줄의 반전은 좀 생각할수록 치가 떨릴 수 있는
반전이었지만 너무 한 줄로 강력하게 나와서 허무함? 읭? 하는 느낌.
굳이 소장하기엔 글쎄,
하지만 한여름 가볍게 읽어보기엔 괜찮은 단편 책입니다.
읭?? 이런 사유로 30년 전 사라졌다고??
어디 다시 훑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귀찮아서 2회 정독은 안 했습니다.
갑자기 사라졌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군
예를 들면 전에 회사에서 직원 여러 명이 한꺼번에
그만둔 적이 있었다고 해요.
그때 들었을 때는 직원들이 정말 나쁘구나~ 싶었는데
역시 말은 양쪽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제가 그 사장님을 겪어보니 엿 먹어라!! 하고 나올만하겠더군요.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결과에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 제공자가 있다는 거,
가볍게 읽을 한여름의 소설책으로 추천해드려요~
이제 여름도 늦여름으로 접어가 밤에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시작된 듯합니다.
이번주부터 주 1회 책을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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