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양이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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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내일 눈이 많이 온단다. 몽돌이보다 내가 더 걱정이다

빛고양이 2022. 12.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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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전 초보인데,

아직까지 집-회사의 30분 거리만

주구장창 왔다갔다 했는데

 

오늘 퇴근길도 날씨가 비가오면서

어두컴컴해져서, 좀 무서웠다.

뒤쪽 와이퍼를 움직이는데

살얼음이 생긴 서걱서걱 소리.

 

음악도 끄고 초 집중모드인데

빗길 밤길이라 차선도 안보인다.

 

그나마 계속 왔다갔다 했던 길이라

차선을 감으로 잡고 운전하는데

 

내가 다니는 길은 큰 덤프차량, 대형화물차량 등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근데 이번주 엄청 추워지면서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고양이 몽돌이도 걱정이지만

나 자신이 더 걱정이다.

 

몽돌이와 나, 이번주만 잘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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