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홍대맛집
- 곱창맛집
- 테무쇼핑몰
- 일산돌상
- 유승호
- 병뚜껑따개
- temu
- 꽃피면달생각하고
- 횟집
- CJ대한통운
- 대한통운파업
- 테무사이트
- 회 맛있는곳
- 이춘명숙성회
- BTS
- 티모시샬라메
- 쿠팡 로켓배송
- 테무
- 쿠팡 제트배송
- 맛있는횟집
- 쿠팡제트배송
- 방탄소년단
- 일산생신모임
- 일산맛집
- 확언
- 일산돌장치
- 쿠팡
- 일산곱창집
- 어포메이션
- 제트배송
- Today
- Total
빛고양이의 일상이야기
돈쭐내러왔습니다2 정발산 코너그레이 본문
가족 한분이 좋아하는 먹방프로인
돈쭐내러 왔습니다!
정말 날씬하고 예쁘신 여성분들이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뽐내며
그날 식당의 재료 기둥뿌리를 뽑는?
그중 한곳이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촬영한 것이더라.
일산 정발산근처에 가면 '밤리단길'이라고,
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일산에는 밤리단길이 있다하더이다.
골목 구석구석에 작지만 예쁜 인터레어에
아기자기한 맛집과 커피숍이 자리잡은
밤리단길.
그 중 코너그레이를 방문해보았다.
*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스프(1,000)쿠폰을
받을수 있다. 가기 전 미리 받고가면 좋다.
돈쭐2 (아마 코요테 신지님이 나온 회차인듯)에서
주로 우대갈비스테이크와
닭다리살스테이크를 주로 먹은듯 해서
우리도 우대갈비 스테이크와 닭다리살스테이크를
선 주문.
스프쿠폰을 보여주고 식전에 나오는
부드러운 빵에 소스와 스프에 찍어먹으니
우대갈비 스테이크가 나왔다
(가격 44500)
티비에서는 오 맛있겠다싶었는데
내돈내산이니 솔직하게 말하겠다.
실망했다.
마치 큐브스테이크사이즈의
고기 7점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44500원??
TV에서는 먹요원들이 손으로 뜯어가며
참으로 먹성좋게 먹었으나
연세드신 한분은 사실 잘 못드셨다.
질겨서.
나도 먹으면서 부드럽지는 않네? 싶었고
솔직히 우대갈비가 얼마정도 하는지
몰라서 이 퀄리티에 이정도 가격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사진보니 가위로 자르면 작은거까지 8점이네)
맛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이
합당할까?
먹요원 중 외국인인 이렘 분이 엄청
맛있게 드셨던 닭다리살 스테이크.
닭이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약간 매콤한소스로
마치 매콤한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맛?
사실 위 2개면 충분할줄 알았으나
스테이크양이 워낙 적어 추가로 주문한
게살크림 파스타
(네이버검색사진과 좀 다르네 ㅋㅋ)
왠만해서 크림파스타는 실패하지 않는다.
소스안에 게살이 있어 역시나
진한 고소함이 묻어나는 크림파스타
아, TV에 나왔다고 다 맛집은 아니구나,
닭다리살스테이크와 크림스파게티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가위로 잘랐을때 7조각 나오는
우대갈비 사이즈와 가격에 좀 언짢았을 뿐.,
우대갈비!!!!
추가로 하나만 더,
나는 잡지 않아서 잘 몰랐으나,
먹을때 주는 가위와 집게가 있다.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썼네 싶었으나
막판에 내가 한번 잡아본 집게와 가위는
생각보다 무겁고(가위 겁나무거움)
파스타를 집는 집게는 생각보다
단단해서 손힘이 없는 분들은
집게 집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귓속말로 '뭔놈의 가위가 이리 무거워????'
집게 왜이렇게 단단해??? 이랬으니)
가위와 집게 예쁘긴 한데 비실용적인..
우리가 메뉴선택이 잘못된건지 암튼
방송 탄 곳은 더 냉정하게
검색해봐야겠다는 교훈을 남긴 곳.
맛있게 먹은 돈쭐에 속아서 간
내가 잘못이지.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같은 이야기, 서로 다른 관점, 다른 해석 (1) | 2022.12.25 |
---|---|
정발산 한국과 서양의 어울림 이경 양식당~! 강추강추~! (1) | 2022.12.18 |
내일 눈이 많이 온단다. 몽돌이보다 내가 더 걱정이다 (0) | 2022.12.12 |
나도 정은 주지 않을테다. 하지만 고양이가 참 신경쓰이게 한다 (0) | 2022.12.12 |
직장이야기 /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3) | 2022.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