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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고슬링 에밀리블런트 / 스턴트맨 The fall guy, 2024

빛고양이 2024. 5.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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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의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했던 스턴트맨

유투브 광고로도 종종 보였지만 막상 예매하려보니 마동석의 '범죄도시' 극장 싹쓸이에 상영관이 많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에밀리 블런트(조디 역)

촬영감독인 에밀리 블런트와 잘 나가는 유명배우의 스턴트맨 대역인 라이언 고슬링(콜트 역)

둘은 연인이었지만 콜트는 스턴트맨 촬영 중 큰 사고를 당해 잠수를 타버린다.

 

그 후 촉망받는 영화감독이 된 조디 앞에 제작자가 콜트를 다시 부른다.

하지만 콜트를 다시 부른 이유는 따로 있으니..

자기가 관리하는 스타의 죄를 콜트에게 누명을 씌우고자 한 것이었다.

모든 증거들이 콜트를 지목하는 상황에서 콜트와 조디는 잘 헤쳐 나갈까?

 

 

약간 병맛이 있는 감독이라 이 역시 기대를 했는데 

초반은 좀 지루했다,

아 이래서 상영관이 많이 않구나~~~하고 이마를 탁!!

 

하지만 중반부터는 멋진 라이언 고슬링의 액션도 있고 반전있는 에밀리 블런트의 액션(?)도 있어 나름 볼만했던 영화.

 

그리고 긴급한 액션 장면 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음악을 끼워넣어 묘한 매력을 풍기는 린치 감독만의 시그니처 씬도 빠질 순 없지.

 

나름 평타를 칠 법도 하지만 데드풀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 평타 이하의 성적을 거둘 듯 하다.

그리고 초반의 서사가 너무 길고 지루하다.

또한 넷플릭스영화 그레이에서 멋진 액션을 보여준 라이언 고슬링,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여전사로 나온 에밀리 블런트였기에 더 큰 기대를 했을 수도 있겠지.

 

데드풀같은 병맛과 액션을 원한다면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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