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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영화 범죄도시 최초 트리플 천만관객

빛고양이 2024. 5. 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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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독보적인 배우 마동석이 통했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 중 4편이 얼마전 개봉했는데 이 역시 1천만 관객돌파를 했습니다.

 

 

이는 한국영화사에 처음 있는 일로 중요한 의미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습니다.

외국에는 잘 알려진 시리즈영화가 많이 있죠

대표적인 007시리즈, 미션임파서블, 분노의질주 등 길게는 수십년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는 영화시리즈가 있습니다.

또한 리셀위폰, 성룡의 폴리스스토리, 엽문 등 의 시리즈도 많았는데요

반면 한국에는 아쉽게도 3편이상 흥행되는 영화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마동석의 범죄도시의 4편까지 연달아 흥행은 이제 한국영화계에도 이런 시리즈물이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걸 제시해줍니다.

 

범죄도시 이전에 마동석은 덩치가 큰 캐릭터이지만 확실한 자리매김이라고 하긴 애매했습니다.

2편 영화 후 3편까지 제작중에 있다고 했을 때 너무 이미지, 캐릭터소진이 아닐까 싶었지만 이건 저만의 우려였을 뿐!

이번 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거대한 피지컬에 비해  귀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연기 스타일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유형의 주인공을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범죄도시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의 범죄 문제를 사실적으로 반영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것은 끔찍한 범죄이기 때문에다소 어두울수 있는 부분을 마블의 위트처럼 약간의 웃음을 적절히 잘 조화시키는 기술은 탁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 '범죄도시' 스러운 영화는 1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1편 하얼빈의 장첸! 무자비한 폭력과 잔혹한 면모를 잘 표현한 윤계상 배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장첸은 국내의 금천구를 장악하기 시작하는데, 단순히 힘, 폭력만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 지능적인 범죄자로 서서히 자신만의 악의 세계를 잠식해버리는 과정이 무섭게 느껴졌어요.

또한 저 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우리나라가 점점 해외에서 오는 범죄조직에 의해 얼마든지 잠식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니 좀 그렇네요.


 

 2편은 1편보다 약간의 위트가 더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반장님의 유머가 한 몫 했죠.

이 이야기는 영화 개봉 전 꼬꼬무에서 이런 내용을 다룬 적이 있어 특히 기억에 납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사건, 그리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많은 여행자들,

 

 

 


 

개인적으로좀 1,2편에 비해 실망스러웠던 범죄도시 3편

이준혁 배우의 악역이 다소 두드러지지 않아, 매력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뭔가 캐릭터가 기억에 안나요. 이는 이준혁배우가 연기를 못한것이 아니라 비중이나 전반적으로 좀 아쉬웠던 악역 캐릭터였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단순한 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한국 영화계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장르 영화의 발전, 마동석이라는 독보적인 스타 배우의 재발견, 사회적 메시지 전달,  시리즈물의 정착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대한민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으며 앞으로도 쭉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면 , 마동석 배우의 체력과 피지컬만 바쳐준다면 7편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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