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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안 다니고 돈 받는 인생, 나도 올까?

빛고양이 2021. 12. 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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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이얼마전에 친구들를 만났다.

직장인들은 코로나 발병 시 엄청난 회사의 민폐를

끼치기에 조심하는 것도 있었고, 

그래서 한동안 안 만나다가 오랜만에 올 해 만나게 되었다.

 

 

1년도 더 지난 후 만나고 보니다들 인생에 엄청 큰

변화가 있었다.

 

그 중 한 친구는 자기 부모님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내 부모님이 수십억대 자산가였다는 사실~!

쫘식 부럽구만!!!

 

한 친구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결혼하자고 하는 반려자 만났다는 사실~!!

음....그래? 그 나이에 굳이?

그럼 애를 낳으면 애가 대학 갈때 너네는 몇살인거냐??

 

다를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다.

친구의 부모님이 땅이 있는 줄은 알았으나 정확히

얼마인지는 몰랐는데 얼마 전 자세한 서류내용을 보니

친구도 모르는 땅들이 꽤 있다고 ㅋㅋㅋ

얼마 전 꽤 큰 것을 증여받았다고 한다.

좋겠다.

어릴때는 이 친구보다 우리집이 쬐끔 더 나았는데

왜 그 곳에 우리 땅이 없었을까나..

 

신기한건 이 친구의 어머님이 투기나 부동산 전혀 모르시는

전형적인 농사짓는 아주머님이신데,

주위에서 이 땅 사세요~ 저 땅 사봐~ 해서

사볼까 한 모든 땅들이

연달아 2번 이상 재계발이 터지면서

보상으로 큰 돈을 버셨단다.

참 대단하신 분. 

 

반려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성을 만다는 친구는

게다가 상대가 5살 연하란다. 재주 좋군!

하지만 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고, 상대는 결혼을 원해서

고민중이라고,

내가 뭐라 할 건 아니지만, 이미 혼자 즐기는 삶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그냥 애인으로만

만나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상대방은 그게 아니기에..

 

그렇다면 나의 변화는???

우선 스타일이 변했고 무엇보다도 기준이 바뀌었다.

내 인생의 중요한 건 일 안하고 꾸준히 돈이 나오는 것!

 

이게 내 2022년 목표다.

 

2022년에는 서울방탄콘서트도 가야하고

차도 사야하고 집도 이사가야 하고,

본격적으로 아이패드 그림도 그려야하고

먼저 퇴사한 동료와 함께 회사 몰래

프로젝트도 할 계획이고, 이전 회사에 가서

간간히 알바도 해야하고,

취미도 해야하고, 넷플렉스도 봐야하고 간간히

주말에는 아는 지인과 놀아야 하고 꽤 바쁘다.

 

바빠~

2022년 새로운 돈의 파이프라인과

대충 일하고 많이 돈버는것을 준비하려면, 공부해야지

암 공부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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