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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양이의 일상이야기
앞전에 #어포메이션 &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 되지? 내용의 글을 준비하면서 예시로 몇개 적은 게 있었습니다. 나는 왜 돈이 술술 들어오지? 이렇게 쓴 후 몇 시간 뒤 어느 분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급하게 뭐 좀 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메일로 도와줬습니다. 시즌 별 이미지 배너 작업이라 약 30분 정도 일하고 이렇게 5만 원 벌었네요 ~ 앞으로 한 개 더 해야 돼서 뭐 1시간으로 잡고 시간당 5만 원. 꽤 괜찮네요~ 하지만 나는 더 많은~ 쉬는 시간에도 그냥 돈이 술술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시 확언해야겠어요 "왜 나는 그냥 있어도 자는 순간에도 계속 돈이 들어오지???"
유투브에서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책 읽어주는 채널. 전에는 주말에 가끔 영화를 소개해주는 채널을 자주 보았는데 몇개 소개채널을 보게 되면 반나절이 후딱 지나가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제는 책 내용을 소개해주는 채널이 많으니~ 저는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 자기 전 잠시 틀어놓고 자면 어느새 스르르..ㅋㅋㅋ 그런데 어포메이션 소개를 듣게 되었어요.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질문이 잘못됐다! 예를들면 나는 왜 이렇게 잘 되지? 나는 왜 이렇게 날씬할까? 나는 왜 날마다 돈이 들어오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확언은 나는 하는 일 마다 잘 된다! 나는 매달 500만원씩 돈이 들어온다! 내 체중은 55kg 이다!! 등등 나는 00 이다! 라는 확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확언을 해도 이것에 대한..
한참 전 블랙위도우 영화 구경 차 오랜만에 나간 홍대~! 지인과 함께 영화구경은 핑계고 가끔 맛집을 찾아나서는데요, 저나 지인 다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 다양한 맛집을 찾아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다음에 가자고 찜 해놓았던 홍대 연남 물갈비! 저희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시켰는데요~ 이게 2~3인용 이지만 둘이서 먹기엔 꽤 양이 많답니다. 한국인들은 나중에 볶음밥까지 먹어야 진정한 음식을 다 먹었다 할 수 있자나요. 셋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에요 백석역 지점도 맛집이 모여있고 이 곳도 물갈비가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백석 물갈비보다(연남과는 전혀 다른 브랜드입니다) 홍대쪽이 더 괜찮은 듯 합니다. 당면도 있고 특히 대한민국 국기를 꽂아준게 인상적이더군요 위에는 샤브샤브 고기는 국물이 ..
일산시장의 안쪽 골목라인 건물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이 있다 쉽사리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지만 오래 된 이곳 주민들은 다 아는 일산의 경양식집 #밤비노 계단을 올라가는 중 한명이 내려오면 마치 영화 '접속'처럼 한사람이 몸을 틀어 벽에 붙어 양보해야 할 정도의 좁은계단. 그 계단을 올라가 왼쪽문을 열면 마치 90년대로 돌라간듯한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예전에 갔던 기억 그대로 거의 대부분이 남아있는 장소 맥라이언, 레옹, 브레드피트 등 그 당시 액자가 그대로 있으며, 그때의 쇼파, 나무색깔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소. 30년을 돌아간듯한, 응답하라 시절의 그 감성이 온전히 남아있다. 이곳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나 돈까스, 가끔 정식을 시키는 경우가 있지만 밤비노만의 특유의 돈가스 소스맛이 가장 ..
책은 읽어야겠고 하지만 읽기는 싫고, 그래서 작년부터 yes24 북클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는 다들 그러잖아요. 그래도 주 1회 책은 읽는다! 못해도 월 2회 책은 읽겠다! 아니 한 달에 한권만 읽어도 충분히 나에겐 이득이야! 괜찮아 정기결제 OK!!!!! 저는 yes24의 북클럽 기본 결제인 55 요금제 (월 5,500)를 사용하고 있어요 월 5500원이면 편의점 맥주 2캔? 스벅 커피 1잔 가격이니 부담 없는 가격인 듯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번 주엔 무슨 신작이 들어왔나~~ 넷플렉스처럼 목차 구경하기 ㅠㅠ 끝. 그럼 yes24 북클럽 가격을 자세히 알아보면 스탠다드 55요금제 / 프리미엄 77요금제 / 북클럽 x Flo 99 요금제 3가지가 있..
나는 더운 여름이 정말 싫다. 7월~8월은 퇴근 후 아무것도 못하는 그로기 상태 1년 중 버리는 2달 취미도 못하고 쉰내 나고 책도 못 읽고 내 방에 따로 에어컨이 없는 한 여름이란 계절은 그야말로 시간을 버리는 2달. 열대야만 없어도 살겠구먼, 다행히 퇴근 후에도 한증막이던 날씨가 지난주부터 약간이나마 오~ 살만한데?? 로 바뀌었다. 전에 직장은 큰 곳이 아니어서 주로 나 혼자 일했는데 2년 전부터 새로 바뀐 곳에 새로운 사람들이 추가되고 환경이 바뀌니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지난 불금 퇴근길~! 날씨가 너무 살 거 같아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 하자고 쪼르르 갔다가 충동적으로 들어가게 된 일본식 이자카야 집. 삿뽀로 생맥주와 작은 새우 안주(9마리)로 한 모금 축이고 한바탕 수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