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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위치 / 권상우 이민정 오정세 주연

빛고양이 2023. 1.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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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요약소개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는데…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좀 늦었지만 지난 7일 영화 스위치를 보았다

연세가 있으신 분이 계셔

가급적 유쾌한 한국영화가 나오면

주말에 맞춰 함께 보는 편이다.

 

네이버 평점도 나쁘지않았고 해서

살짝 기대를 했으나

별 5개 중 별 2.5개 정도?

 

웃긴 장면은 광고에 나오는 그 영상이

전체 다였다.

생각만큼 오정세 배우님의 비중이

웃기거나 크지 않았고

극장에서도 이정도면 웃지 않을까?

싶었던 부분도 아무도 웃는 사람들이 없었다.

 

시작은 스타 박강(권상우 님)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수상한 택시를 타면서

택시기사분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

있냐, 그때 이런 선택을 했으면 하고

후회하는 적이 있느냐며 물어본다.

그리고 박강은 그 당시 자신의 꿈의 기회를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 다음날 눈을 뜨니 이런!

 

마치 예전 이휘재의 '그래 결심했어!" 처럼

사랑을 선택한 후  인생이 되어있다.

여우처럼 예쁜 아내와 토끼같은 아들딸의 가장

 

그리고 박강이 포기했던 그 기회를

절친인 조윤(오정세 님)이 거머쥐고

최고의 스타가 되어있었다.

그렇게 그는 1년이란 세월을 지내며

진정한 연기의 소중함과 가정의

소중함을 배워가며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다.


하지만 나는 성향이 극현실주의라,

또 생각하는 관점도 남다른 다른 시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내 개인적인 영화평은~~

 

너무 행복하고 이상적인 가정에

몰빵한것이 아닌가.

새로 꾸민 가정의 이민정 님과 아이둘의

가정이야말로 꿈의 가정이 아닐까?

왜 스타가 되면 돈이 많으면

불행하다고 여기는것일까?

돈이 없지만 행복한 가정을 

비현실적으로 미화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스타가 되는것보다 저런 가정을

얻는것이 더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가장 평범한것이 가장 어렵다는 

말도 있듯이.

 

솔직히 좀 공감하지 못하는 영화였다.

웃음을 생각하고 간다면

포털사이트 평점을 믿는다면,

그냥 믿지말고 아무기대 없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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