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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이야기 (114)
빛고양이의 일상이야기
전에 같은 직장에 다녔던 지인이 그만둔다고 하면서 후임을 뽑고 있다고 한다. 여러 후보자를 놓고 50대 중반의 여성분을 선택해 인수인계 해주고 있다한다. 그런데 며칠 전 폭설이 내린 날, 이 후임자가 이틀째 되는날인가? 9시가 지나도록 출근을 안한다고 한다. 아, 이 사람 또 못하겠다고 그만뒀구나 잠적했네 하지만 윗 사람들은 사람이 안나왔는데 후임자에게 전화도 안해보고, '왜 안나오는지 전화좀 해보시죠!' 라고 시키지도 않고 나오면 나오나보다, 안나오면 잠수인가보다.. 이런얘기를 나와 주고받았는데, 어쨋던 후임자분은 9시 50분쯤 출근하셨다고 한다. '출근길에 접촉사고가 나서 늦게 왔네요' 이 말을 전해들은 나는 대번에 문자로 이렇게 보냈다 "50대 중반이라면서요??" 50대 중반이라면서요?? 이 물음표..
2022년 가기 전 삼인방이 모였습니다. 이날은 한파에 2일 전 폭설이 내린지라 참으로 춥고 추웠던 한파 이경양식당 안에서, 살짝 뿌옇게 서리가 낀 통유리로 밖을 보면 골목에 흰 눈이 쌓여있어 (바로 맞은편은 유명한 하디르커피숍이 있다) 그야말로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 좋은 분위기에 와인 한잔씩 하면 좋으나 다들 차가 있으니.... 스테이트는 2종류로 각각 한국식 서양식 이렇게 되어있는데 우리는 서양식 부채살 스테이크와 여기서만 볼수있는 순대전골파스타. 전복버섯솥밥 이렇게 시켰습니다. 서양식 부채살 스테이크 순대전골 파스타 전복버섯솥밥 한마디로 맛있고 적당히 얼큰한 순댓국에 파스타가 들어간 맛~! 얼큰하고 매운 맛이 신라면기준보다 약간 순한 맛. 진짜로 순대가 들어갔는데 당면순대가 ..
가족 한분이 좋아하는 먹방프로인 돈쭐내러 왔습니다! 정말 날씬하고 예쁘신 여성분들이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뽐내며 그날 식당의 재료 기둥뿌리를 뽑는? 그중 한곳이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촬영한 것이더라. 일산 정발산근처에 가면 '밤리단길'이라고, 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일산에는 밤리단길이 있다하더이다. 골목 구석구석에 작지만 예쁜 인터레어에 아기자기한 맛집과 커피숍이 자리잡은 밤리단길. 그 중 코너그레이를 방문해보았다. *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스프(1,000)쿠폰을 받을수 있다. 가기 전 미리 받고가면 좋다. 돈쭐2 (아마 코요테 신지님이 나온 회차인듯)에서 주로 우대갈비스테이크와 닭다리살스테이크를 주로 먹은듯 해서 우리도 우대갈비 스테이크와 닭다리살스테이크를 선 주문. 스프쿠폰을 보여주고 식전에 나오는 부..
나는 운전 초보인데, 아직까지 집-회사의 30분 거리만 주구장창 왔다갔다 했는데 오늘 퇴근길도 날씨가 비가오면서 어두컴컴해져서, 좀 무서웠다. 뒤쪽 와이퍼를 움직이는데 살얼음이 생긴 서걱서걱 소리. 음악도 끄고 초 집중모드인데 빗길 밤길이라 차선도 안보인다. 그나마 계속 왔다갔다 했던 길이라 차선을 감으로 잡고 운전하는데 내가 다니는 길은 큰 덤프차량, 대형화물차량 등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근데 이번주 엄청 추워지면서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고양이 몽돌이도 걱정이지만 나 자신이 더 걱정이다. 몽돌이와 나, 이번주만 잘 버티자
한 생명을 거둔다는건 참 쉽지않은 일이다. 늦여름 냐옹냐옹 큰소리로 울부짖으며 눈병인지 양쪽 눈에 피고름같은걸 흘리며 가끔 나타나던 작고 말랐던 젖소냥이 한번 먹이를 주며 살살 쓰담쓰담 하니 금방 경계를 풀고 초절정 개냥이 되어서 우리 창고에 매일 출근도장을 찍고있다. 매일매일 찾아오니 임시적으로 우리가 여기 오는 동안만이라도 거둡시다~! 해서 사료도 사놓고 나는 병원가서 안약도 받아오고, 확정은 아니지만 동료 중 한명이 나중에 봐서 거둬갈지 생각중이란다. 제발 거둬가라. 3대를 덕을 쌓아야 만날수 있는 못생겼지만 하는짓이 이쁜 완전 개냥이다. 지난주부터 이 녀석한데 묘한 냄새가 났다. 엉덩이 냄새는 아니고 몸 냄새도 아닌데 이 기분나쁜 냄새는 뭐지? 어라 게다가 재채기도 계속한다. 이 비릿한 기분나쁜 ..
이전 직장에서 그만 뒀지만 가끔 함께 일했던 친한 몇몇과 가끔 만나고 문자를 주고 받는다. 만약 계속 다녔다면 정말정말 열 받았을 업무진행 상황이었겠지만 멀리서 그들이 얘기를 들어보면 코미디가 따로 없다. 좋좋소? 난 보다가 말았지만 암튼 정말 이전 회사는 멀리서 보면 참 웃긴 회사다. 참고로 각 잡코리아에 보면 잡플래닛이라고 그만둔 사람이 내가 다닌 직장은 이러이러한 곳이라고 평점을 주는 사이트가 있다. 유료 또는 회원(본인도 글을 써야하는 조건)만이 볼 수 있어 아무나 볼수 없는데, 그 게시판에 최악의 회사라고 이전 퇴사자가 별 1점평을 써놓았다. 뒤늦게 안 사장이 노발대발 했겠지.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 가족회사인데 가족들이 회의하고 본인들이 직접 글을 썼다. 별이 다섯개!!! 우리회사 정말 정말 ..